[창간특집] 올바른 소통의 길, 그 힘찬 발걸음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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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올바른 소통의 길, 그 힘찬 발걸음을 응원한다
  • 병원신문
  • 승인 2022.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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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문에 바란다’…권정훈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홍보팀장
권정훈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홍보팀장
권정훈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홍보팀장

대한민국 병원계를 대표하는 전문 언론인 병원신문의 창간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병원신문은 지난 1986년 ‘병원회보’라는 제호로 첫발을 내딛은 후에 병원 구석구석을 비추는 등불이 되고, 밖으로는 병원계의 고충과 주장을 대변하는 성실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셨습니다.

병원신문이 지난 36년간 이 같은 창간정신을 잊지 않으며 병원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병원 뿐만 아니라 정책 당국, 다양한 직역단체들과의 원활한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미래비전을 마련해야 할 뿐만 아니라, 직면한 보건의료정책 현안과 관련한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병원신문 또한 회원병원 간의 권익보호는 물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주시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담아내 병원계가 여러 환경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현장중심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이 과정에서 다소 다른 의견들이 있을지라도 반대가 많을수록 더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고, 최상의 결과를 위해선 반대와 갈등이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다양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보합대화(保合大和, 한 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

이 길에 병원신문이 중심이 되어주실 것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병원신문 창간 3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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