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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UN 산하기구에 수두백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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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UN 산하기구에 수두백신 공급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2.14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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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HO 국제 입찰에서 약 3,127만 달러 규모 물량 수주
세계 2번째 WHO PQ 인증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중남미 지역에 공급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UN 산하 국제기구인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로부터 약 3,127만달러(한화 약 374억원) 규모의 수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통지 받았다고 2월 14일 밝혔다.

이는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선행 입찰을 수주한 것으로,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PAHO의 수주물량에 따라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중남미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PAHO는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로 중남미 국가들을 대표해 대규모의 백신 수급을 책임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바리셀라는 지난 2019년 수두백신 중 세계에서 두 번째로 PQ(사전적격성평가, Pre-Qualification) 인증을 받으며 이번 국제입찰에 참여, 처음으로 PAHO의 수주를 따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가진 PAHO 입찰을 통과함에 따라, 향후 다양한 국제조달시장에 스카이바리셀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생산을 통해 높아진 위상과 각종 글로벌 인증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에 이어 국제조달시장 수주 실적까지 더해지며 스카이바리셀라 외에도 다수의 자체 개발 백신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는 2019년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 PQ 인증을 획득해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도 동남아시아 등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의 진출이 추진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제품 수출 외에도 신규 사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사업 확장도 추진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들에 거점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현재 현지업체 지분 인수 및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제품 생산 및 인허가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업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인수합병(M&A)을 추진, 선진국 시장들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PAHO 입찰 수주는 우리가 개발한 백신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해외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명실상부 세계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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