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수장 그대로 병원발전 전략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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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수장 그대로 병원발전 전략 추진한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2.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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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하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연임
유경하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사진 왼쪽부터)
유경하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사진 왼쪽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수장들이 그대로 다시 한번 의료원과 병원을 이끌게 됐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소아청소년과)과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정형외과),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영상의학과)이 모두 연임되며 2022년 2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추가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또한 대학 졸업 후 이화의료원에 몸담으며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19년부터 이화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공으로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고, 이대목동병원의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을 담당하는 안전관리부장으로 재임했으며 2019년부터 이대목동병원장을 맡았다. 수술 부위의 3차원 영상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의로 손꼽히고 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상의학 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했다. 뇌신경 및 두경부, 신경중재치료 전문가로 이대서울병원 초대 교육수련부장을 거쳐 제2대 이대서울병원장을 맡았다.

연임된 수장들은 병원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올 2월 국내 대학병원 최초의 이대비뇨기병원을 개원하고, 기존 이대여성암병원 확장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할 방침이다. 또한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12월 서울 대학병원 중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 조만간 165개 코로나 전담 병상을 운영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여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올해 1천 병상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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