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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혈액보유량 4.0일분, 관심단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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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혈액보유량 4.0일분, 관심단계 지속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2.01.2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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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전년 대비 32.3% 증가

보건복지부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및 장기‧조혈모세포 기증 등에 대한 2021년 생명나눔 참여 현황을 1월 21일공개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21년 헌혈량은 260만여 건으로 개인헌혈이 74.5%, 단체헌혈이 25.5%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대비 6,964건 감소한 수준이다.

혈액제제 공급량은 2020년 대비 9만2천여 건 증가해 의료기관의 혈액 사용량은 늘어난 상황이다.

지난해 하루 평균 4.0일분의 혈액을 보유했고, 1일 혈액보유량 3~5일분인 관심단계 일수가 90%(329일/365일) 수준이었으며, 이보다 낮은 주의단계로 진입한 일수는 두 차례(2020년 13일→ 2021년 2일)였다.

지난해에는 생애 첫 헌혈 참여자수가 25만명으로 2020년의 23만명에 비해 증가됐고, 대규모 공동주택 단체헌혈 참여자가 확대돼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으로 헌혈 기부문화 저변이 확대됐다.

2022년 1월 20일(목) 기준 1일 혈액보유량은 3.7일분으로 관심 단계다. 그간 추운 겨울철이 되면 헌혈량이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나, 수혈이 필요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은 시기나 날씨와 상관없이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1년 장기기증 희망서약 참여자는 8만8,865명(전년 대비 32.3% 증가, 누적 1,652,633명)이며, 뇌사장기 기증자는 442명(2020년 478명 → 2021년 442명)으로 1,478건(2020년 1,599건 → 2021년 1,478건)이 장기를 이식 받았다.

지난해 뇌사장기 기증건수와 이식건수가 감소한 것은 의료기관의 코로나19에 따른 중환자실‧응급실 출입 및 면회 제한 등으로 뇌사추정자를 확인하고 기증 동의를 위한 보호자 대면 기회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1년 1만6,501명(전년 대비 16.8% 증가)이 백혈병, 혈액질환 환자 등의 완치를 돕기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새롭게 희망하는 등 약 38만8천명(2021년 12월 기준 누적)이 기증 의사를 밝힌 상태며 지난해 542명이 비혈연 관계의 조혈모세모 기증자로부터 말초혈 이식을 받았다.

지난해 국가 지정 제대혈은행의 제대혈 기증건수는 4,596건(2020년 3,875건 → 2021년 4,596건, 전년 대비 18.6% 증가)으로 적격 1,103건, 부적격 3,493건으로 판정됐다.

2021년 12월 생명나눔을 희망한다고 등록한 건은 장기기증 165만2,633건, 인체조직 54만8,876건과 조혈모세포 중 말초혈‧골수 38만8,204건, 적격 기증 제대혈(4개 국가지정 제대혈은행 기준) 4만8,541건 등 총 263만8천여 건이다.

장기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해서는 기증자와 이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형(HLA)이 일치해야 가능하므로 더 많은 이식 대기자의 조속한 이식을 위해 더 많은 기증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1년 12월말 기준 장기기증 이식대기자는 4만1,334명, 조혈모세포 이식대기자는 4,496명 등 전년 대비 2,723명이 늘어난 총 4만5,855명이 생명나눔을 기다리고 있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지난해 헌혈, 장기‧조혈모세포 기증 등 고귀한 생명나눔에 대가 없이 기꺼이 동참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나누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국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22년에도 생명나눔에 대한 예우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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