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IRB 25주년 기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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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IRB 25주년 기념 워크숍 개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2.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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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사반세기 되돌아 보고 비전 공유해
송기호 내분비내과 교수(왼쪽)와 마취통증의학과 전진영 교수
송기호 내분비내과 교수(왼쪽)와 마취통증의학과 전진영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은 12월 27일 비대면 화상회의로‘임상연구심사위원회(IRB) 설치 25주년 기념 IRB 워크숍’을 개최했다.

IRB(위원장 송기호 내분비내과 교수)가 주최하고 연구윤리사무국(사무국장 마취통증의학과 전진영 교수)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여의도성모병원 IRB·HRPP(임상연구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25주년, 그간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사반세기 역사를 되돌아보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으며, 제300차 IRB 정규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 정재우 신부는 “가톨릭 의료기관은 연구윤리심사가 법적으로 규정되기 이전부터 인간대상 연구윤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가톨릭 인격주의에 입각한 연구윤리의 성숙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기존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수행하던 심의 기능과 별개로 병원 내 자체 ‘임상시험심사위원회’를 설치, 1996년 3월 제1차 임상시험심사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300회차 정규심사를 실시했다.

인간대상 연구의 윤리성 보장을 위한 노력은 각종 IRB 및 HRPP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임상연구 대상자 보호뿐만 아니라 가톨릭 의료기관의 영성 구현 및 사회의 윤리적 성숙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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