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ㆍ태척추인공관절학회 유치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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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ㆍ태척추인공관절학회 유치 주도
  • 김명원
  • 승인 2006.05.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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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박춘근 교수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춘근 교수가 제1차 아시아ㆍ태평양 척추인공관절학회를 국내에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한국 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척추인공관절학회의 상임이사로 선임, 활동하고 있는 박 교수는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6차 국제척추인공관절학회 (Spine Arthroplasty Society International, SASI)에 참석, 제1차 아시아ㆍ태평양 척추인공관절학회 (Asia Pacific SAS)를 오는 2008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 서울에서 개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한국척추인공관절학회(Spine Arthroplasty Society Korea, SASKO)의 공동회장인 박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이종서 교수는 SASKO의 상임이사들과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척추인공관절학회의 진행과 운영을 주관하게 됐다.

국제척추인공관절학회는 척추질환에서 척추체 고정술과 유합술 등 기존의 수술법을 지양하고 척추운동을 유지한 상태에서 척추수술 후 척추안정을 유지하는 (Motion preservation therapy) 각종 신 치료법 을 개발하고 임상경험을 나누는 국제학회로서 약 1천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캐나다 학술대회에는 약 1천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세계적으로 척추의사들의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으며, 척추관련 국제학회로는 두 번째로 큰 학회로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년 전 한국척추인공관절학회가 창립되어 국제학회의 지역학회로서 인준되었으며 약 250명의 회원이 학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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