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택 전주 온누리안과병원장<사진>이 11월 17일 전주 더 메이호텔에서 제39대 전북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1980년 전북대 의대에 입학한 신임 정영택 회장은 “아침을 거르고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는 학생들도 많고, 일시적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 처한 후배들은 아르바이트를 겸하느라 학업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잦다”면서 “동문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힘을 합해 재학생과 학교 지원에 나서 거점국립대인 전북대학교가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국회 안호영·이원택 의원과 군산 강임준·남원 이환주 시장 및 고창 유기상 군수가 동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으며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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