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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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나서
  • 병원신문
  • 승인 2021.09.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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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사진 왼쪽)과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사진 왼쪽)과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수원지역 북한 이탈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에 나선다.

윌스기념병원과 수원시는 9월 27일(월) 수원시청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춘근 병원장이 참석해 수원지역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병원진료 우선예약, 병원진료비 할인 등 협력사항에 대해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처음 병원에 방문할 때 북한이탈주민 등록확인서를 병원에 제출해야 한다.

박춘근 병원장은 “부상 후유증이나 근골격계질환 등 여러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비가 부담스러워 치료를 미뤄왔다면 이번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윌스기념병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수원)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으로 지정된 척추전문병원이자 보건복지부가 정한 인증 의료기관으로 척추센터와 관절센터, 뇌신경센터, 수면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척추측만증 예방교육, 지역행사 의료지원,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 수탁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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