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충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7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메리트 어워드(Merit Award)’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Trend of lung cancer surgery, hospital selection and survival between 2005 and 2016’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국내 폐암 추세를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의료 자원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정책적 메시지를 던져 여러 연구자들의 공감을 얻은 것이 학술상을 받을 수 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폐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리트 어워드는 대한암학회에서 해마다 발표되는 논문 초록 중 우수 연제상으로 선정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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