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지사(지사장 김장표)는 오는 16일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보험공단 원주지사와 원주시 의사회를 비롯해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4개 의.약단체는 이날 공동 협약식을 갖고 매월 일정금액을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보험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원주지사는 이에 따라 올해 이들 단체로부터 500만원을 지원받아 65세 이상 노인 및 등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중에 50가구를 선정, 매월 건강보험료와 체납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장은 "따뜻하고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지역의 의약단체가 동참해 고맙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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