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BMC Oral Health’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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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BMC Oral Health’에 논문 게재
  • 병원신문
  • 승인 2021.06.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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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원광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사진>의 ‘골다공증 약제 관련 악골괴사 예방에 대한 치과 의사들의 인식과 임상 현장에서의 실태’ 연구 논문이 SCI 국제 학술지 ‘BMC Oral Health’에 등재됐다.

한 교수는 실제 치과 임상 현장에서 치과 의사들의 약제 관련 악골괴사에 대한 인식과 임상 현장에서의 예방적 조치에 대한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록된 1,000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에 참여한 치과의사 가운데 29.3%에서 약물과 관련된 턱골괴사(악골괴사)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환자가 사용하는 항 골다공증 약제의 종류와 복용 기간을 기록한 치과의사는 65.0%였으려 59.1%는 치과 시술 전 환자에게 의사의 소견서를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골다공증 약제의 휴지기는 약제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치과의사의 53.3%는 약제를 구분을 하지 않고 환자의 약제 복용력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약물 관련 턱골괴사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가 환자의 항 골다공증 약제에 대한 조사와 기록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현재 치과의사들이 치과 시술을 수행하기 전에 환자의 약물 이력에 대한 조사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고, 턱골괴사 등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노력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데 의의가 있다”며 “골다공증 약제 관련된 치과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치과전문의와 약을 처방하는 의사 간의 긴밀한 협력 증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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