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개원 54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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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개원 54주년 기념식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1.05.2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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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만의 정체성 더욱 견고히 할 것”

오는 6월 3일 개원 54주년을 맞이하는 성빈센트병원이 5월 28일 병원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장기근속상 및 모범상 수상자 등 참석, 간소하게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 개원기념사에서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개원 54주년을 맞은 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동안 다져온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보다 단단하게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변화의 시기 속에서 우리는 성빈센트병원의 주보이신 빈센트 성인의 정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병든 이웃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치유를 넘어 영적인 치유까지 실현하는 성빈센트병원만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성빈센트병원이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 하나만의 특별한 힘과 능력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마스크를 벗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희망의 날을 고대하며 조금만 더 용기와 힘을 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원 기념식에서는 35년 근속 4명, 30년 근속 16명, 25년 근속 39명, 20년 근속 33명, 15년 근속 20명, 10년 근속 54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으며, 11명은 모범직원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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