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에 윤도흠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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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에 윤도흠 교수 선임
  • 병원신문
  • 승인 2021.02.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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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68개 의료기관 보유한 차병원에서 미래의료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
윤도흠 의료원장
윤도흠 의료원장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은 제7대 의료원장으로 윤도흠 전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선임했다고 2월 25일 밝혔다. 성광의료재단은 강남, 일산, 분당, 구미차병원을 비롯해 차움, 차 여성의학연구소 등을 총괄하는 의료법인이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1980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신경외과 전문의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과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제32대 세브란스병원장과 제17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척추수술 분야 권위자로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 회장, 대한경추학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또 서울시병원회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41년 동안 쌓아온 임상경험과 병원행정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병원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 강남, 일산, 분당, 구미, 대구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7개국에 68개의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차병원의 글로벌 의료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학·연·병 시스템과 융합해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서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도흠 의료원장은 2002·2004년 동아일보 선정 척추분야 최고의 Best Doctor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06년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2007년 조선일보 선정 척추신경외과 최고의 Best Doctor,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상, 2010년 네이버 선정 최고의 척추신경외과 의사, 2017년 제25회 JW중외박애상,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복지의료분야)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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