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보건소가 이달부터 벌이고 있는 뱃살줄이기 교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7월까지 회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3회씩 `뱃살줄이기 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는 회원들의 체력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검사한 뒤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해 △뱃살 스트레칭, 댄스스포츠, 걷기 등 운동요법과 △식사관리 상담, 식사일기 등 식이요법을 통한 뱃살 줄이기를 실천토록 했다.
또한 2주 단위로 뱃살둘레와 체지방, 체중 등을 측정해 뱃살줄이기의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첫날 뱃살줄이기 교실에 42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며 "40대 주부가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일부 노인과 남성들도 나오는 등 관심이 매우 높다"고 귀띔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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