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6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상태바
경북대병원, 6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11.17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대학교병원이 6년 연속 파업 없이 노사 합의를 이뤘다.

경북대병원 노사 양측은 환자 및 내원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에 나선 끝에 11월 5일 잠정합의하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11월 17일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개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의 경우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2.8% 증액하고 위험수당을 월 14,000원 인상했다.

단체협약에서는 △칠곡경북대병원 간호 1등급 인력 2020년 12월 1일 이내 충원 △간호조무직 별정수당 2021년 1월부터 1만원 인상 △코로나19 관련 비상대책본부 운영 시 노동조합 참여 보장 △레벨D 착용 근무 시 2시간 근무, 2시간 휴게시간 보장 △7일 미만 병가 허용 △자녀돌봄휴가의 다자녀 기준 3명에서 2명으로 축소 등에 합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