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전임의가 ‘박테리아 위험요소 모델을 이용한 조산의 예측’이라는 연구로 제106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임신부의 생체시료를 이용한 조산의 위험도를 예측한 연구 중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법(deep learning)을 활용한 연구는 세계 처음이다.
박 전임의는 이번 연구에서 임신 중기 임신부의 질액을 채취해 선행연구를 통해 조산을 예측할 수 있는 후보균들을 대상으로 정성적 및 정량적 평가를 시행했고, 임신부의 조산 여부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해 예측 모델을 만들었다.
이번 연구는 박테리아의 위험 요소를 이용해 인공지능을 활용, 조산 예측률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첫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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