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청장, 검역 및 방역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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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 검역 및 방역 현장 찾아
  • 병원신문
  • 승인 2020.11.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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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과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방문, 직원들 격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청 개청 이후 첫 번째 현장 방문지로 국립인천공항검역소와 청 소속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수도권질병대응센터를 11월 3일(화)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 19의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인천공항 검역관 및 지원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설된 수도권질병대응센터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공항 검역현장을 찾은 정은경 청장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유증상자 선별, 특별입국절차 등 검역과정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검역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청장은 “이번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입국검역의 강화와 특별입국절차 등의 적용으로 해외유입 발생이 효과적으로 관리됐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청장은 또 수도권질병대응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권역별 질병대응센터는 지역 현장에서의 방역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더 촘촘한 방역 대응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권역 센터의 중심적인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아울러 “이번에 새로 설치된 각 권역별 센터는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도 등 지역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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