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국제교류 활성화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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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국제교류 활성화에 속도
  • 병원신문
  • 승인 2020.10.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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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신장학회·세계신장학회와 MOU 체결…심포지엄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가 글로벌 학회로의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신장학회는 최근 유럽신장학회(European Renal Association – European Dialysis and Transplant Association, ERA-EDTA)를 비롯해 세계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 ISN)와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월 2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대한신장학회는 유럽신장학회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연례 학술대회에 각국의 연자를 초청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신장학회와는 collective member society 지위에 대한 MOU를 맺게돼 대한신장학회 회원 152명이 세계신장학회 회원으로 등록함에 따라, 세계신장학회내 위원회 참여가 확대된다. 또 양 학회간 공동심포지엄 개최 및 정기적 학술교류도 추진된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은 “향후 2~3년 안에 대한신장학회를 명실상부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장학 분야 최고의 학회로 발전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신장학회는 국제화를 위해 2016년부터 국내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전환했으며 그동안 신장학의 주요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비영리 국제 단체인 KDIGO,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APSN) 및 일본 투석이식학회(JSDT)-대만신장학회(TSN)와 정기적인 공동심포지엄을 주최하고 아시아권의 젊은 의료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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