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와 하지질환 진단과 치료' 주제 연수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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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와 하지질환 진단과 치료' 주제 연수강좌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0.10.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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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외과의사회,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관절 및 척추질환 최신지견 발표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박진규) 추계연수강좌가 10월 18일(일)스위스 그랜드 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주제를 토론하는 전통에 따라 통증을 포함한 관절 및 척추 질환에 대한 심도 깊은 주제들이 발표됐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요추와 하지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TPI)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연관된 도수치료 파트를 별도로 마련했다.

통상적으로 도수치료-workshop이 마련됐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직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이번에는 생략됐다.

요추와 하지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TPI)파트에는 통증질환의 절대 다수를 포함하는 요통과 무릎 통증이 포함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개원가에서 쉽게 적용가능한 초음파 유도를 통한 인대강화 치료, 발통점 자극 및 주입술, 수력분리술 등과 같은 최신 지견이 발표되어 호응을 얻었다.

신경외과의사회 연수강좌는 강의이수자들에게 심평원에 등록하는 TPI 교육 이수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의사면허 신고에 필요한 필수평점(2평점) 강의를 포함하고 있다.

요추와 하지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TPI)에 대한 강좌는 ‘요통과 좌골신경통에 대한 진단과 치료 세션’을 시작으로, 실제 임상경험을 중심으로 한 live demonstration 세션이 이어졌다.

하지 질환 영역에서는 골관절염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시작으로 힘줄 근육 손상에 대해 발표되었고, 무릎 관절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들과 족부 및 족관절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해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도수치료 파트에서는 급성 요통과 만성 요통에 대한 도수치료, 고관절과 무릎을 포함하여 어려운 하지 질환에 대한 도수치료 등의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제적인 발표가 이뤄졌다.

또, x-ray를 분석하여 도수치료를 계획하는 방법이나, 도수치료를 위해 진료 차트를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요령, 도수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맥영양 주사치료들이 발표된 것도 흥미를 더했다.

연수강좌는 안전에도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다. 코로나-19의 위험으로 참여 인원수를 제한해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철저하게 예약된 인원만 참석할 수 있었으며 당일 접수는 불가능했다.

또 참석자들을 50명 단위로 방을 배정하여 안전에 만전을 다했으며, 기침, 발열을 보이는 경우 입장이 제한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입장이 가능했다.

따라서 예년에는 600명이상이 학술대회에 참여하였지만, 이번에는 안전을 고려해 참여인원을 300명 이내로 제한하였다. 학술대회 참석인원은 제한되었지만, TPI 이수증 발급과 필수 평점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술대회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신경외과의사회 박진규 회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움츠려진 상황에서도 전국 규모의 연수강좌가 개최되었다는 사실에 회장으로서 매우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개원가 원장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훌륭한 주제를 발표해 주어 감사드리고, 등록한 모든 참석자 분들의 노력으로 신경외과의사회 연수강좌가 점점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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