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건강정책 수립 토론의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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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건강정책 수립 토론의 장 펼쳐
  • 병원신문
  • 승인 2020.10.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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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 실효성 제고 방안 모색 위한 학술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 이하 HP2030) 수립 현황 및 실효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대한예방의학회와 함께 10월 16일 비대면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는 12월 발표 예정인 HP2030은 국민건강증진법 제4조에 따라 수립되며,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추진할 건강증진·질병 예방 관련 6개 분과, 27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HP2030 수립 경과와 주요 내용, 향후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며, 토론 시간에는 HP2030 수립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양대학교 최보율 교수의 진행으로 ‘지속 가능한 HP2030을 위한 실효성 제고 방안 모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부 토론내용은 △건강수명지표의 지속산출방안(경희대학교 예방의학과 오인환 교수) △HP2030 실효성 강화를 위한 재정투입 및 평가방안(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고숙자 박사) △HP2030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연계방안(경남 거제시 보건소 정기만 소장) △HP2030 내 건강 형평성 반영현황 및 제언(한국건강형평성학회 김명희 회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이스란 건강정책국장은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사회를 위해서는 소득수준, 지역, 성별 등에 따른 건강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일반 국민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들어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예방의학분야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 관련 자료나 정책제안 방법 등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누리집(https://www.khealth.or.kr/healthpl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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