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중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받은 1만 달러 중 1천만원을 전남대 의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 교수는 조혈모세포 이식, 혈액종양학, 암면역치료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암면역치료법에 대한 이행성 연구와 다발골수종의 치료에 대한 국내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총 285편(주저자 125편)의 국제논문을 발표했으며 연구와 관련해 7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현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세포치료연구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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