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휴맵·쎌트로이와 바이오신약 공동연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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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 휴맵·쎌트로이와 바이오신약 공동연구 나서
  • 병원신문
  • 승인 2020.09.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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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이토카인 폭풍, 황반변성 치료제 임상개발 위한 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쎌트로이 연구책임자 이재호 대표, 국동 임상개발실 김경혜 이사, 국동 오창규 대표, 권영도 연구소장, 휴맵 박순익 연구책임자.
사진 왼쪽부터 쎌트로이 연구책임자 이재호 대표, 국동 임상개발실 김경혜 이사, 국동 오창규 대표, 권영도 연구소장, 휴맵 박순익 연구책임자.

코스피 상장 의류 전문기업으로 의료용 방호복을 수출하는 국동(대표 변상기·오창규)이 바이오벤처기업 휴맵, 쎌트로이와 9월 23일 바이오 신약 공동연구 및 임상개발을 위한 3사간 협약을 맺었다.

최근 바이오사업본부를 출범시킨 국동은 서울 성수동 국동 기업부설 생명과학연구소에서 인간항체 형질전환 마우스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휴맵, 세포투과성 펩타이드 독자 기술 벤처인 쎌트로이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이토카인 폭풍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연구 및 임상개발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국동 오창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제 개발은 쎌트로이의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고 치료 물질 효력 및 비임상 시험은 휴맵이 담당하고, 임상 시험은 국동 바이오사업부에서 역할을 분담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고 밝혔다.

그는 “국동 생명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각사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바이오 신약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공동 개발 목표 치료제들은 현재까지 완전히 개발되지 않았거나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질환들로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산업적 의미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동은 올해 바이오사업본부를 신설하며 면역 기능을 중심으로 진단-치료-예방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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