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차병원, 개인 맞춤형 인공신장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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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개인 맞춤형 인공신장센터 오픈
  • 병원신문
  • 승인 2020.09.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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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투석 기기와 자동화 투석 프로그램은 물론 여성친화 투석실도 갖춰
사진 왼쪽부터 방소정 인공신장센터 간호사, 김혜진 행정부장, 강재신 행정부원장, 김현주 간호부장, 이미정 신장내과 교수, 강중구 병원장, 신승주 진료부원장, 이기헌 진료부장, 김주리 의료기획실장, 임창훈 내과 과장.
사진 왼쪽부터 방소정 인공신장센터 간호사, 김혜진 행정부장, 강재신 행정부원장, 김현주 간호부장, 이미정 신장내과 교수, 강중구 병원장, 신승주 진료부원장, 이기헌 진료부장, 김주리 의료기획실장, 임창훈 내과 과장.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이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해 개인맞춤형·여성친화·합병증 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하고 9월 16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산차병원 인공신장센터는 혈액여과투석치료가 가능한 최신형 투석기기를 도입하고 여러 진료과 협진을 통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성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친화 투석실을 갖췄고, 만성콩팥병 환자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하이디’를 이용해 환자 개개인의 실제 식생활 분석과 영양상태를 평가하고 이에 따른 정보를 제공한다.

일산차병원 신장내과 이미정 교수는 “콩팥은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미 만성콩팥병이 진행된 경우라도 적절한 투석치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자신에게 맞는 투석방법에 대해 상의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차병원 인공신장센터는 모든 투석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 전담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모두 갖췄다”며 “인공신장센터 운영을 통해 고양시를 비롯한 김포, 파주, 인천, 강화 등 경기 서북부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차병원은 인공신장센터 개소 기념으로 자체 제작한 계량스푼을 내원 환자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계량스푼을 사용하면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재료를 정확히 계량해 음식을 조리할 수 있어 식단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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