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송관영 서울의료원장, 김병관 보라매병원장, 김병인 인정병원장 지목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8월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견뎌내자) 릴레이 캠페인은 기도하는 손 모양을 손 씻는 모습으로 표현해 SNS에 게재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정해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사회운동의 일종이다. 이 캠페인은 외교부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현재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겨내자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라고 한다.
삼육서울병원 최명섭 병원장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을 받은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국민이 많이 우려하고 있고, 서울시병원회 산하 회원병원들 역시 그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으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고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면서, 그 전면에 서울시병원회가 설 수 있도록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도일 회장은 다음 스테이 스트롱 릴레이 주자로 송관영 서울의료원장과 김병관 보라매병원장, 김병인 인정병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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