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병원, 김정태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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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병원, 김정태 교수 영입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8.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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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설립한 ‘난치성 창상 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초빙

김정태 전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사진>가 베스티안병원 난치성 창상 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8월 3일 산하 베스티안병원(병원장 문덕주)에 화상재건 수술뿐만 아니라 전문 난치성 창상치료를 목적으로는 하는 ‘난치성 창상 센터(IWCC, Incurable Wound Care Center)’를 설립하고 초대 센터장으로 김정태 전 한양대 성형외과 교수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정태 센터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가와사키 의과대학, 미국 베일러 대학, 대만 장건병원, 미국 MD Anderson 암센터에서 연수, Archives of Plastic Surgery 편집위원장, 대한성형외과학회 편집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및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이사,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센터장은 재건성형수술 및 미세술의 권위자로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2년간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진료와 수술 등 연구 활동을 했으며 2017년 국제미세수술학회를 유치해 한국 성형외과의 국제화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해외 대학병원에서 초빙교수로 의료진 교육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금까지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초청 강의를 수행했다.

김 센터장은 “베스티안병원에서 전문적으로 난치성 창상을 치료하는 난치성 창상 센터(IWCC)를 운영할 것을 제안해 왔다”면서 “난치성 창상은 화상후 흉터 및 구축변형, 교통사고와 항암 방사선 치료후 생긴 만성 창상, 3단계 이상의 욕창, 피부암을 포함한 각종 피부결손, 당뇨족과 혈관기형 림프부종 등을 동반한 만성창상 등이 해당된다. 평소 난치성 창상 치료를 위한 복합적인 치료공간과 체계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에 공감해서 흔쾌히 승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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