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희망나눔 주주연대와 협약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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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활병원, 희망나눔 주주연대와 협약 갱신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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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환자 재활치료비, 코로나19 방역 물품 지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과 비영리 단체 희망나눔 주주연대(이사장 장원교)는 소아·청소년 재활치료 발전을 위해 지난 8월 5일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이를 통해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서울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인 어린이·청소년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코로나19로부터의 철저한 원내 방역을 돕는다.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참여’와 ‘나눔’의 기치 아래 취약계층의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보건·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셀트리온에 투자한 3,000여 명의 주식투자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7년 12월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2018년 5월 서울재활병원에 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한 희망나눔 기금 후원을 시작으로 2년간 32명의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총 1억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또 뇌성마비 장애 청소년 캠프, 편마비 아동 집중치료 프로그램, 장애인 가족을 위한 통증치료 및 심리상담비와 가족여행 비용뿐만 아니라 치료실(스노즐렌실) 인테리어 개선비도 지원해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 갱신으로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향후 2년간 1억2천만원을 더 지원한다. 이는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재활치료비와 코로나 19 방역 물품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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