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오지현 선수, 서울성모병원 응원
상태바
프로골퍼 오지현 선수, 서울성모병원 응원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7.29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극복 위해 직접 손글씨로 메시지 응원 메시지 작성

프로골퍼 오지현 선수<사진>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환자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교직원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병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메이저 퀸 오지현 프로골퍼(KB금융그룹)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교직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오지현 선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비대면 형식으로 사진을 통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 문구를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적어 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교직원을 응원한 오지현 선수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의료진 덕분에’라는 수어 동작을 사진으로 찍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지현 선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교직원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며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이겨내자”고 말했다.

김용식 병원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병원에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보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2018년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지현 선수는 그동안 보이지 않는 선행을 지속해왔다.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2019년에는 ‘2018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부상으로 받은 생수를 병원에 기부하는 등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편, 오지현 선수는 2015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 2016년과 2017년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년 연속 우승, 2017년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8년 ‘기아자동차 한국 여자 오픈’에서 역대 최다 언더파와 최다 타수 차 우승 신기록을 작성하고 ‘2018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등 국내 최정상급 프로골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