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혈액학회의 ‘2019 Blood Research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019 Blood Research 우수논문상’은 통합혈액학술지인 Blood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중 SCI 저널에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소아청소년 이중표현형 급성백혈병 또는 계열모호 급성백혈병의 특징 및 치료 성적’이라는 논문을 통해 매우 희귀한 형태인 이중표현형 급성 백혈병에 대한 연구로 세포 유전학적 특징, 항암치료에 따른 반응 및 예후에 대해 고찰하고, 이로써 치료법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우수논문상은 매년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시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회가 취소돼 상패와 상금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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