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상태바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 박현
  • 승인 2006.04.11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대의료원, 헌혈증은 어려운 입원환자에게 전달 예정
한양대학교의료원(원장 최일용)은 노사가 함께 입원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모은 헌혈증은 어려운 환경의 입원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1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응급실 앞 주차장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오는 12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관 앞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노사가 함께 하는 이번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은 11일 행당동에 위치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최일용 의료원장, 조재림 한양대병원장을 비롯한 사측과 추창영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집행부들과 조합원인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모은 헌혈증은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입원 환자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이번 헌혈 캠페인은 신명나는 일터, 고객중심의 병원운영을 밝히며 지난 3월 취임한 최일용 의료원장의 노사화합을 위한 첫 시도”이며 “의료원의 사랑의 실천 이념을 입원 환자를 위해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창영 한양대학교의료원 노조지부장은 “의료원의 방침에 적극 동참해 노사가 함께 경영이념을 공유하고 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며 “혈액난 해소와 노사간 화합의 한마당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조합원들이 적극 참여해 입원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용 한양대학교의료원장과 추창영 노조지부장은 11일(화) 오전 11시30분경 함께 헌혈을 하며 노사화합을 다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