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수련부장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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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련부장협의회 발족
  • 김완배
  • 승인 2006.04.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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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김성훈 교수 선출‥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전력
전국 500 병상이상 수련병원들은 5일 수련교육부장 회의를 열고 전공의노조 설립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국 수련부장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수련부장 28명과 전공의 수련담당자 8명을 합쳐 모두 3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 수련병원간 정보공유를 위해 전국수련부장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는데 합의하고 초대회장으로 김성훈 강남성모병원 교육수련부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이에 앞서 홍순철 병원신임센터 사무국장과 이병오 대한병원협회 노사협력본부장으로 부터 전공의노조 설립 동향과 전공의 노조관련 법률적 검토내용에 대해 보고받고 전공의 노조설립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수련병원 교육부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전공의 처우개선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노조가 설립단계에 이르게된 점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편 박용국 보건복지부 사무관은 복지부와 병협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공의 적정수련지침을 제대로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조만간 복지부 주관으로 이 지침의 이행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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