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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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교육프로그램 운영
  • 윤종원
  • 승인 2006.04.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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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직원 위한 평생학습체계 구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조직과 직원의 상생(Win-Win)을 위한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해 이달부터 전사적인 교육(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2005년 11월부터 2006년 2월까지 한국노동연구원부설 뉴패러다임센터(소장 김훈)와 함께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Team-building워크숍, 타기관 벤치마킹 및 환경분석․진단 등 과정을 거쳐 평생학습체계의 기본설계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심사평가원은 급변하는 건보제도․보건의료 정책환경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5년 4월 이후 변화․혁신을 통한 핵심역할․기능강화와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노력을 경주했다.

이번 평생학습체계 구축의 의미는 직원에게는 지속적 학습을 통한 역량증진계기를 마련하고, 조직에게는 직원의 지식활용으로 발전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평생학습체계는 2010년까지의 심평원내 중․단기 교육마스터 플랜의 수립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결국은 HRD(인재개발)가 조직가치의 핵심이자 조직발전을 위한 동력원이라는 공식적 선언을 함축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연간의무학습시간이수제(’06년 80시간 → ’10년 120시간), 현장교육 강화를 위한 현업부서별 자체교육 활성화, Facilitator(학습, 프로젝트 진행 등 촉진자)양성, COP(Community of Practice : 학습동아리) 및 학습의 날 운영 등 삼성SDI․POSCO 등 대규모 사기업에서 일부 시스템화 돼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심평원 교육(학습)의 역할강화 기조는 조직과 직원의 균형적인 성과창출을 동인할 수 있는 경영패러다임의 핵심 축으로써 선진형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전향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4월 이후 본격 구현될 심사평가원 평생학습체계의 구체적 운영사례가 과연 어느 정도의 조직발전 파급효과를 미치는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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