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블루오션 전략 다시 보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2006년도 경영목표의 하나인 ‘블루오션 창출’과 관련하여 블루오션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병원장, 부원장, 진료부장 등 원장단이 직접 나서 강연을 준비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발표회는 ‘블루오션 전략’의 총 9개의 장에 대해 각 장 별로 요약 정리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 앞서 신원한 병원장은 “우리 의료원에서도 이미 ‘건강강좌 CEO’와 같이 블루오션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우리 모두는 개인의, 가정의 나아가 우리 병원 전체의 블루오션이 무엇 일지를 고민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1월에 블루오션창출위원회를 구성하고 하부 조직으로 5개의 영역별창출팀(진료ㆍ 간호ㆍ 방사선ㆍ 진단검사ㆍ 지원)을 두어 아이디어를 내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구현 단계까지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QI와 연계하여 올해의 경영목표인 ‘블루오션 창출과 전직원의 경영인화’를 QI 주제로 정하고 총 22개의 관련 주제를 진행하는 등 전사적(全社的)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