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하드웨어형 PC보안장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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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하드웨어형 PC보안장비 개발
  • 박현
  • 승인 2006.03.3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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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바이러스 공격에 완벽한 방어 가능
병원이나 관공서 및 대기업 등에서 해킹이나 바이러스 공격으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형 PC보안장비 챔버로스가 개발 시판되고 있어서 화제다.

네트워크 장치(Ethernet Chipset) 형태의 하드웨어 장비를 컴퓨터 PC에 장착해 해킹이나 바이러스 및 웜 확산방지 등의 다중 보안체제를 구축한 획기적인 동합PC 보안솔루션이 국내기술로 개발돼 시판에 들어간 것.

(주)입스(대표 박정만)는 기존의 서버 보안망이나 소프트웨어형 PC 보안솔루션으로는 신종 해킹이나 신종 바이러스, 웜 등을 전혀 방어할 수 없는 점을 개선해 이를 근원적으로 방어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허락없이는 외부인이 일체의 정보를 빼내갈 수 없는 완벽한 보안장비인 챔버로스를 개발했다.

기업, 병원,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서 정보자산을 PC내에서 처리 보관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해킹이나 정보유출의 공격대상이 종래 서버단위에서 PC단위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이를 해결하는 근원적인 보안장비가 개발된 것이다.

챔버로스는 이미 5년 전부터 개발에 들어가 지난해에 5개 분야에 걸쳐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2개 분야에 걸쳐 국제 특허등록을 출원한 상태다.

국내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사례는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이를 방어할 특효약이 없었을뿐 아니라 공신력이 떨어지는 것을 우려해 피해를 당한 기관에서는 쉬쉬하고 넘어가는 게 현실이다.

국정원 발표에 따르면 2003년 10월부터 2006년 3월 중순까지 해외로 기술유출을 시도하려다 적발된 사건은 총 67건으로 피해예상액이 85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챔버로스의 서울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박창우 대표는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전산이 마비될 경우 환자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하드웨어형 PC보안장비인 챔버로스가 말끔하게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각 PC에 장착하는 형태로 현재 1개당 가격은 15만원이다. 관련문의는 02-3443-7937 (주)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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