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로스트 임상 심포지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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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로스트 임상 심포지엄 성황
  • 최관식
  • 승인 2006.03.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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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산 제네릭 녹내장 치료제 효과 입증
태준제약(대표이사 회장 이태영)은 최근 4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대한안과의사회 제5회 학술대회에서 녹내장 질환 치료제 "잘로스트"(Xalost) 점안액에 대한 임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태준제약 안과연구소의 자체 보유 기술로 개발한 라타노프로스트(Latanoprost) 성분의 녹내장 치료제인 잘로스트 점안액은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녹내장 치료제를 국산화한 최초의 제품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안압 하강효과가 우수함이 입증됐다고 태준제약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녹내장 치료에 대한 최신 임상 지견"을 주제로 연세의대 홍영재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가톨릭의대 문정일 교수가 "녹내장 약물 치료의 최신 지견" 건양의대 손용호 교수가 "잘로스트 임상 소견"을 발표했다.

문정일 교수는 향후 녹내장 치료는 프로스타글란딘 제제 및 동일 효과를 보이는 약제와의 복합처방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또 손용호 교수는 국내 제네릭 제품으로는 처음 발매된 잘로스트 점안액 이 녹내장 약물을 치료받지 않은 실험군은 물론 기존에 프로스타글란딘제제 약물을 치료받고 있는 실험군 중 잘로스트 점안액으로 스위칭한 실험군에서도 추가적인 안압 하강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향후 녹내장 치료제 시장에서 처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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