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의약청, 4월부터 서비스콜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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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의약청, 4월부터 서비스콜제도 시행
  • 최관식
  • 승인 2006.03.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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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감동과 투명행정 확보 위해 도입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임기섭)은 식품·의약품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서비스의 만족도, 업무처리의 공정성, 건의사항에 대한 확인·점검 및 평가를 통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콜"(SERVICE CALL) 제도를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도는 한 주간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직접 전화 연결을 통해 제공받은 서비스 내용의 만족도(5점 척도법), 업무처리의 공정성, 개선(건의) 사항을 확인해 신속하게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식품·의약품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제공된 서비스 내용에 대한 상시 확인 모니터링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구청은 밝혔다.

대구청은 고객이 제공받은 서비스 내용에 대한 실질적 체감도 측정의 필요성과 서비스 내용 중 개선을 요구하는 고객의 잠재적 요청이 증가 추세에 있고, 그간 표면화되지 못한 분야의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감동과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투명행정 확보를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청은 서비스 콜 제도 도입으로 고객 만족도 저해요인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요구를 상시 파악, 확인해 신속하고 능동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민원 행정제도 개선 활성화는 물론 문제 유발 개연성의 사전 발굴 및 해결, 고객의 식품·의약품 행정 신뢰성 구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청은 앞으로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 고객만족 단계를 넘어 고객감동을 추구하고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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