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광고 허용이 가시화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터넷 다이어트 사이트 가운데 한의원이 상당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전문 컨설팅회사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은 "다이어트 전문사이트 변화동향" 자료를 발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의료광고가 허용되면서 병원홍보의 첨병에 나서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표시과목별 병원에서 진료상품별 병원으로 병원의 경영전략 방향이 변화하면서 다이어트, 모발, 금연과 같은 진료상품을 전면에 부각시키는 전문병원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중 인터넷에서 가장 활발히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이어트 사이트에 대해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은 웹사이트 순위 분석평가 전문 사이트인 랭키닷컴의 자료를 근거로 6개월간 다이어트 전문 홈페이지의 순위변동과 방문자수 및 페이지뷰를 분석해 보았다.

2006년 3월22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사이트는 생생한의원(백비클럽)이었다. 다이어트 사이트 중 1위, 전체 사이트로는 1천82위를 기록했으며 하루 방문자수 2만1천579명, 하루 페이지뷰는 11만7천864뷰를 기록했다.

이는 성형외과 1위 사이트에 비해 방문자수에서는 2.35배, 페이지뷰에서는 2.62배 높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