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 기증운동 기여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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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기증운동 기여 국무총리상
  • 김명원
  • 승인 2006.03.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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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수석이 조혈모세포 기증 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 수상 전달식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실에서 열렸다.

김 수석은 1994년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설립되기 전부터 그 기초 작업을 함께 해왔으며, 1996년 성덕바우만의 백혈병 치료를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운동과 연계된 생명 나눔 운동을 주도하는 등, 백혈병이 치유 불가능한 질병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만 있다면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전파하여 많은 사람을 조혈모세포기증 희망자로 이끌은 주역이다.

또한 이번 포상은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환자와 기증희망자의 유전자형(HLA)검사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백혈병 환자들에게 희망과 새생명을 주고,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실험에 정려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받게 되었다.

김수석은 “누구라도 그 자리에 있었다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자신이 한 것이고 결코 자신이 뛰어나서 한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맡은바 직무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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