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 하나되는 의사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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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과 하나되는 의사회 만들겠다
  • 김명원
  • 승인 2006.03.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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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후보 출사표
서울시의사회장에 입후보한 문영목 원장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10여년간 의사단체의 회무를 경험하면서 의료계를 위해 작으나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의료계는 정부로부터는 희생을 강요당하면서도 국민에게는 외면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회원들은 무기력증과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서울시의사회는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의사회라는 점에서 의료계 내부는 물론 국민 정서상 심대한 영향력을 갖는다며 ‘회원과 하나되는 의사회’를 중심으로 △국민과 하나되는 의사회 △밝은 미래와 함께 하는 의사회 △의료계의 중심이 되는 의사회 △여의사의 지위 향상과 함께 하는 의사회 △대의원 선출 및 회장 선거제도 개선 △행동하는 의사회 등을 포함하는 7대 공약과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의협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병협과의 협력도 모색하겠다”는 문 후보는 “역대 집행부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킴과 동시에 시대에 맞게 수정할 부분은 개선 내지는 보완함으로써 회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겠다”며 회무 운영 원칙을 소개했다.

문영목 후보는 서울고, 고려의대(70년졸) 출신으로 문영목정형외과를 개원하고 있으며 의쟁투 중앙위원, 중랑구의사회장, 의정회 사무총장, 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개원의협의회 수석부회장, 의협 의료산업육성대책위원장, 의협 의료정책고위과정총동창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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