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추질환의 수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 사례별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상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흉추질환 수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연세의대 척추신경연구소(소장 조용은 교수)와 영동세브란스병원 척추전문병원은 오는 25ㆍ26일 양일간 의대 해부학교실 및 척추전문병원에서 척추 전문의 대상으로 흉추질환 수술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확한 수술수기를 전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첫날인 25일 흉추질환 수술에 대한 총론과 척추 수술 및 술후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법 소개, 그리고 척추분야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상 사례별 최선의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또한 둘째날 26일에는 Cadaver 워크숍을 통해 흉추질환 수술에 있어 앞으로 접근하는 방법과 뒤로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시연회가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상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수술기법에 따라 소수인원(4명)을 팀으로 구성, 교육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앞서 모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사례별 최선의 수술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사례별 전자투표로 수술법 선택후 평가 및 토의)도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세의대 척추신경연구소 조용은 소장과 김영수 명예소장(광혜병원장), 박형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을 비롯하여 서울의대, 경희의대, 중앙의대, 가천의대, 한양의대, 울산의대, 일산공단병원 등의 척추전문의들이 강연할 예정이다.(문의처 02-2019-3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