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성 강화로 총진료비 10.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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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강화로 총진료비 10.9% 증가
  • 윤종원
  • 승인 2006.03.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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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
2005년도 건강보험 총진료비가 24조7천968억원으로 전년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장성 강화 및 급여범위 화개에 따른 보험급여 지원규모 증가 등으로 인해 총진료비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급여비는 암등 중증질환과 희귀질환의 본인부담률 경감, 자연분만 및 미숙아 치료시 본인부담면제 등으로 총진료비 증가율을 상회했다.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는 약국이 7조333억원(28.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의원 6조6천332억원(26.8%), 종합전문병원 3조5천126억원(14.2%), 종합병원 3조4천879억원(14%)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의료 이용현황에서는 전년과 비교해서 65세 이상 노인(10.9%)이 가장 높게 증가했으며 50대(9.7%),40대(4.8%), 60~64세(3.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저출산 영향으로 9세 이하 소아 의료 이용은 전년보다 4.8% 감소했다.

1인당 진료비는 고연령일수록 크게 발생하고 있으나 질병가능성이 매우 높은 40대(9.0%) 진료비 증가율이 50대(7.6%)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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