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안규중)은 최근 병원 지하3층 대강강에서 원내 부서별 고객만족활동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간호부문, 진료지원부문 그리고 행정부문에서 총 19개 팀이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대상은 "고객관계 개선을 위한 나의 10계명 실천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4층 병동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 서비스 실천"을 발표한 7층의 72병동, "접수창구 고객응대 서비스 향상"을 발표한 원무팀, 그리고 "소아채혈실 이미지 개선활동"을 발표한 진단검사의학과에게 수여됐다. 이 이외에도 5개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안규중 병원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병원의 전 구성원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갖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제하고 “개인의 친절이 완성되고 부서의 친절이 완성되어야 비로소 병원의 친절이 완성될 것이며 이를 통해 10년 내 국내 5대 병원 진입이라는 목표달성에 한 발짝 더 빨리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