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안규중)은 지난 6일 최규완 의료원장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이식실 개소식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장기이식실장에는 외과 윤익진 교수가 임명됐다.

새롭게 문을 연 장기이식실에서는 외과, 내과, 비뇨기과, 안과, 영상의학과의 의료진 및 장기이식코디네이터, 영양사, 약사, 사회사업사 등이 팀을 이루어 환자의 의학적, 사회적, 재정적 문제까지 상담을 하고 검사, 수술 및 수술 후 관리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1월 초 개원 5개월째에 첫 신장이식을 시행한 건국대학교병원에서는 현재 간이식, 조혈모세포이식, 그리고 각막이식을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