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약제부
서울대병원 약제부(부장 손인자)가 지난 한해동안 입원환자에게 시행한 unit dose system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대병원 약제부는 지난해부터 이 unit dose system을 조제 및 투약과정에서의 안전을 위해 가장 안전한 투약방법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각 환자별로 구분해 투여되는 각각에 대해서 정확하게 약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면서 조제 투약할 수 잇는 선진화된 방식으로 업무적인 부담은 크나 약의 안전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방식이다.
손인자 부장<사진>은 “올해는 이 시스템이 좀 더 완벽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많은 진전이 있었던 환자의 안전한 약물복용을 위한 퇴원약 복약지도에 더욱 신경을 쓰고 병동마다 환자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병동 맞춤형 복약지도를 시행하는 한편 관련 자료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대병원 약제부는 약사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복용이 편리한 약들이 도입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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