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잔돈 모아 난치병 환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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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잔돈 모아 난치병 환자 지원
  • 윤종원
  • 승인 2006.0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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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지난 1년간 매달 직원들의 급여 잔돈을 모은 "우수리 기금" 500만원을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써달라며 24일 경북 구미시에 전달했다.

구미와 창원에 공장이 있는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지난 2001년 회사 출범과 함께 노동조합과 사무기술직 회의체가 함께 임.직원 1천600여명의 매달 급여에서 1천원 이하의 잔돈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왔다.

이 회사는 월급우수리기금 중 일부를 난치병을 앓고 있는 사내 사원 가족에게 지원하고, 구미와 창원의 불치병.난치병 어린이 돕기에도 활용하고 있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 월급우수리 운영위원회 권영발 의장은 "우수리기금의 취지를 살려 지역 내 불치병.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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