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와 창원에 공장이 있는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지난 2001년 회사 출범과 함께 노동조합과 사무기술직 회의체가 함께 임.직원 1천600여명의 매달 급여에서 1천원 이하의 잔돈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왔다.
이 회사는 월급우수리기금 중 일부를 난치병을 앓고 있는 사내 사원 가족에게 지원하고, 구미와 창원의 불치병.난치병 어린이 돕기에도 활용하고 있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 월급우수리 운영위원회 권영발 의장은 "우수리기금의 취지를 살려 지역 내 불치병.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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