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태 전 복지부 정책홍보실장 상근부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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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태 전 복지부 정책홍보실장 상근부회장에
  • 최관식
  • 승인 2006.02.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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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제61회 정기총회 개최, 예산 28억여원 승인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허일섭)는 24일 오후 3시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또 올해 사업목표를 ‘제약기술 국제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전년대비 2. 74% 증가한 28억 2700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제약협회는 △시장 지향적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진출 확대 △공정경쟁 풍토 확립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제약협회는 이날 긴급 2차 이사회를 열고 퇴임의사를 밝힌 신석우 전무 후임에 문경태 전 보건복지부 정책홍보실장<사진>을 상근부회장에 추천키로 하고 "전무 상무 2인의 상근 임원"을 둘 수 있도록 한 정관을 "부회장, 전무, 상무 2인"으로 개정했다.

이날 김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리한 약가제도로 인한 압박감, 한미 FTA 등으로 올해도 제약산업은 어김없이 어려운 환경 속에 출발했다"며 "이런 때일수록 윤리경영, 투명경영, 우수의약품 제조·공급을 통해 국민 신뢰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한국쉐링 김창근 부사장 등 6명이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이날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제약협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15일 열린 1차 이사회(이사장 허일섭)에서 LG생명과학 양흥준 사장의 퇴임으로 결원이 된 부이사장에 정지석 이사(한미약품 부회장)를 부이사장에 선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이석현 위원장과 문희·김선미 의원, 문병우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장 등 정·관계 인사, 이영민 대약 수석부회장, 황치엽 도협회장, 송경태 의약품수출입협회장, 조의환 신약조합 이사장, 이강추 신약조합 회장, 박재돈 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의약단체 대표와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복지부장관 표창: 현대약품 윤창현 부사장, 중외제약 최학배 전무,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정해도 상무, 녹십자 정수현 상무, 한미약품 이정백 이사 ▲제약협회장 표창: 종근당 안순길 상무, 대웅제약 정종근 상무, 대원제약 김동엽 부장, 동화약품 양규식 실장, 보령제약 김광한 차장, 한미약품 박양수 차장, 제약협회 김혜림 사원 ▲감사장: 약업신문 박병우 부장, 여약사신문 이명녀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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