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조합 6억3천여만원 예산 승인
상태바
신약개발조합 6억3천여만원 예산 승인
  • 최관식
  • 승인 2006.02.24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정부 정책활동 총력, 신약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조기 정착키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3일 오후 3시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20차 정기총회 및 제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6억2천9백여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대정부 정책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신약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조기 정착시킨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승인하고 임기가 만료된 이사 가운데 이경하(중외제약) 사장 외 3명을 유임시키고 신임 이사에 김인철(LG생명과학), 권기범(동국제약) 2명을 새로 선출했다.

조의환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R&D 비즈니스는 경쟁만이 아니라 협력과 더불어 선의의 경쟁이 함께하는 코피티션"이라 강조하고 "우리 조합을 중심으로 정부주도 및 민간주도 연구기획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상준(전 종근당 종합연구소장), 심창구(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공재양(한국화학연구원 생명화학연구단장), 김동진(KIST 의약화학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주만수(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 이사) 5명에 대해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제품인 동아제약의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정과 유한양행의 차세대 소화성궤양치료제 레바넥스정이 각각 상을 받았으며 수상강연이 이어졌다.

또 신약개발우수연구자로 부광약품 중앙연구소 이영춘 부소장과 중외제약 중앙연구소 하종렬 수석연구원이 상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