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메디언스 대표 의료기기산업협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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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메디언스 대표 의료기기산업협회장 선출
  • 최관식
  • 승인 2006.02.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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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7차 정기총회 개최, 14억6천여만원 예산 승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2일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 12층 리더스클럽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후보로 나선 이성희씨(메디언스 대표)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아시아 국제의료기기조화위원회(AHWP) 서울회의 개최 지원 △치료재료 평가기준 상반기 내 고시화 추진 △상대가치수가에서 치료재료 및 의료장비 분리산정 연구 △의료기기법 개정 추진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 14억 6천여만원을 승인했다.

또 회장 외 임원의 임기를 기존 2년에서 초임에 한해 3년으로 늘리고, 상근부회장제를 도입하는 한편 총회 의결사항의 일부를 이사회에 위임하는 내용의 정관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신임 이성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각종 불합리한 규제와 통제 완화는 물론 세제 문제까지 검토해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특히 비회원사의 경우 업계 구성원으로서 기본적인 의무도 다하지 않으면서 협회의 노력으로 얻어진 과실만을 획득하려는 무임승차는 배제하는 일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신임 임원진을 공개 모집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벡톤디킨슨코리아 김용주 대표이사와 메드트로닉코리아 박도기 이사 등 5명이 식의약청장 표창을, 광우메딕스 임천복 대표이사, 비브라운코리아 김호정 사장 등 4명이 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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