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타개 區의사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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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타개 區의사회와 함께
  • 박현
  • 승인 2006.02.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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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5개 區의사회와 협약-상호교류 및 협력관계 공고히
















각급 병원별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병원경영난 타개를 위한 묘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지역 區의사회와 협력협약체결을 통한 상호 교류 및 발전을 꾀하는 병원이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심을 끌고 있는 병원은 환자중심의 친절한 병원을 모토로 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ㆍ丁熹源).

보라매병원은 지난 22일 저녁 7시 이 병원 회의실에서 인접 5개 지역구인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영등포 區의사회와 상호 협력협약 조인식을 갖고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보라매병원과 5개 區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상호 진료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공식적인 협약을 맺음에 따라 시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더 유기적이고 활성화 된 교류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함께 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07년 말경 900병상 급의 대형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성체(제대혈)줄기세포 치료센터를 포함한 새 병원 증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콜센터(Call center)를 설치해 진료협력체계 강화 및 환자편의 향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립병원으로서 서울 서남권 지역의 거점 공공병원이기도 한 보라매병원은 증축중인 새 병원이 완공되면 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진료병상 확보 및 한층 더 높아진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환자중심의 친절한 병원으로서 시민진료 편의향상 및 보건의료증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라매병원은 정희원 원장의 취임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인 5개 지역 區의사회와 협력협약체결을 계기로 우수한 의료진의 확보를 통해 양질의 의료를 저렴한 진료비로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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