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미국 진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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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미국 진출 활발
  • 최관식
  • 승인 2006.02.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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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한의원 뉴욕에 새 한의원 개원, 올해 안에 10곳 오픈 예정
한의사들의 미국 진출이 활발하다. 함소아한의원(대표 최혁용)는 최근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새로운 한의원을 개원했다.

새 한의원은 150평 가까운 규모에 국내 CI에 맞춘 고급스런 인테리어, 현지인들의 마음을 유혹할 수 있는 고급스런 분위기 등을 조성했다.

뉴욕 함소아한의원 이영빈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같은 대학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희의료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미국 보스턴 뉴라이프헬스센터(New life health center) 만성질환 연구원, LA 삼라대학 한의학과 및 경원대 한의학과 교수, 보생한방병원 진료부장 등을 거쳐 함소아에 합류했다.

함소아는 이에 앞서 지난 2003년 미국 LA와 LA 인근 로렌하이츠 지역에도 각각 200평과 50평 규모의 한의원을 개원한 바 있다.

각 분원은 직영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10명의 한의사들이 상주 및 개원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대부분 경희한의대 출신으로 9월 개원 예정인 시카고 지역 대표원장은 브라운의대를 졸업한 소아과 전문의 데이비드 밀러 박사다.

이상용 함소아USA 대표원장은 "이번에 오픈한 뉴욕 함소아를 교두보로 오는 5월에는 뉴저지, 9월에는 시카고에 각각 새로운 한의원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1년여 안에 미국 지역에 총 10개의 한의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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