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광고비 줄이고 접대비는 늘려
상태바
제약사, 광고비 줄이고 접대비는 늘려
  • 최관식
  • 승인 2006.02.16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유유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80% 증가.. 매출 증가폭 대비 비용 크게 줄여
3월 결산법인인 ㈜유유의 3분기까지(2005년 4월∼2005년12월) 누진 매출액이 4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에 그쳤으나 당기순이익은 65억 7천여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6% 대폭 증가됐다.

이처럼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복합신약 맥스마빌 등 원가 구조가 낮은 제품의 매출이 증가되는 등 매출원가율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유유 관계자는 밝혔다.

또 경상이익은 94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4%, 영업이익은 87억여원으로 같은 기간 158.9%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비용 측면에서는 접대비의 경우 21억 3천여만원으로 17.3% 늘어난 반면 광고선전비 비중이 전년도 5.2%(21억 4천여만원)에서 4.5%(19억 9천여만원)로 줄어들면서 -6.7% 감소했다.

이와 함께 회의비 -55.8%, 여비교통비 -1.1%, 소모품비 -7.6%, 운반비 -6.9%, 수도광열비 -5.2% 등 비용 감소가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